한 나라가 그 나라의 지리적.역사적 배경과 종교, 종족적인 뿌리를 바탕으로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문화를 형성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네와 비교하고 배우는 재미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너무도 달라서 '이럴 수도 있는 걸까?'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도 그런 문화가 형성된 배경을 이해하면서 무릎을 '탁'치게 되는 그런 재미 말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여러분을 위해서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고 귀에 익은 고사성어를 골라 고사성어가 생기게 된 유래와 뜻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구성하였어요. 그리고 고사성어를 직접 따라 써 보면서 그 고어의 한자와 관련된 단어도 알 수 있게 꾸몄답니다.
그리고 쎄모와 똥그라미의 '엉터리 고사성어 교실'을 통해서는 고사성어를 잘못 알고 활용하는 어린이들에게 고사성어의 뜻과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