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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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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그 바다에 꽃이 핀다>

그 바다에 꽃이 핀다

하얀 마스크의 세상 속에서 웅크리고 있었으나 잠들지 않았다. 천변에 피어나는 들꽃들 맑은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은어 떼에게서 조용하고 깨끗한 희망을 본다. 네 번째 시집을 묶는다. 초저녁 별이 되어 떠오른 아버님께 이 시집을 바친다. 2023년 8월

지상에서 가장 먼 것들

푸른빛을 기다린 적이 있다. 오지 않았다. 붙들고 섰던 풍경은 무너져가고 감정의 침전이 길었다. 이제 분분한 길에서 내려 단출한 행장으로 저 푸른 은하, 언어의 바다를 건너가고자 한다. 세 번째 연두 창을 가만히 연다. 쏟아져 드는 햇살 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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