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가 곧 경쟁력인 시대,
자신만의 캐릭터로 진정한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은 자기 색채를 죽이지 않고도 소통에 문제가 없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자기만의 색채, 즉 캐릭터를 살리면서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별난 캐릭터도 날카롭고 별난 것이 아닌 개성과 멋으로 승화시키는 훈련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사람들은 현대를 개성 시대라고 말한다. 너무 많은 인재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 차별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차별화가 곧 경쟁력이 되었다. 이 책은 자기만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진정한 소통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셀프 훈련을 통해 이러한 소통법을 익힘과 동시에 자신의 캐릭터를 멋지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화법이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어도 개선이 미진한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꼼꼼히 읽고 이 책이 제시한 방법대로 훈련에 임해보면 전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남녀의 상반된 뇌모드를 이해하지 못해 불필요한 갈등을 겪는 사람들에게 그 해결책을 알려줄 수 있는 안내서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 물론 언어 사용에는 남녀의 차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태도나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화 형태 등에 따른 개인차도 있으므로 모든 남녀의 대화문제를 한 가지 이론으로 다 풀 수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남녀의 언어 사용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알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이성의 특성을 인정할 수 있어 대화가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들어가며' 중에서)
이 책은 30대가 자기주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주장하는 기술을 터득해 인생의 황금기를 제대로 누리고 살도록 돕기 위한 가이드 북이다. 또한 30대뿐 아니라 나이를 막론하여, 성격이나 환경 때문에 자기주장을 펴지 못해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떻게 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은 입에 발린 말을 하고 재롱을 떨고 선물을 보낸다고 해서 열리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 열린다는 것은 우선 상대방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나를 알아주고, 좋아해 주고, 코드가 맞는 사람이다. 혹은 서로 모습, 생각, 가치관이 다를지라도 그것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관계이다. 살면서 가장 정성을 쏟아야 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나는 그 방법 가운데 하나로 유쾌한 대화를 꼽는다. 유쾌한 대화야말로 마음과 생각이 열리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쾌한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람의 마음을 얻고 진정으로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얻을 수 있다. ('지은이의 글' 중에서)
앞으로 세계는 의사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능력을 인정받는 사회로 바뀔 수밖에 없다. 개인의 경쟁력이 이렇게 중요시되는 사회에서 성공하는 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판매원은 소비자의 마음을, 상사는 부하의 마음을, 부하는 상사의 마음을,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성공적이고도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말하기이다. 여기에서의 말하기란 말 자체만이 아닌 태도와 눈의 표정, 마음가짐, 유머 등이 모두 포함된, 의사를 표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행위 즉,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그동안 나는 여러 책에서 대화의 중요성과 대화를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왔다. 그런 책들을 읽은 많은 독자들은 내가 왜 그런 주장을 열심히 펴는지 알겠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더라는 편지를 많이 보내왔다.
하지만 샘플이 있으면 실천하기 쉽다. 버락 오바마의 부상을 지켜보며 그의 말들이야말로 좋은 샘플이라고 생각했다. 오바마의 말들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부드럽게 말하고도 저항 없이 따라오게 만드는 마력을 가졌다. 그리고 누구라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쉽다. 리더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탐나는 샘플인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삼팔육이니 오륙도니 하며 조기정년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 나이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바꾸지 못하는 분들, 길어진 수명에 비해 일자리가 빨리 없어져 막막한 분들, 나이 따라 외모가 망가져 무시당할까봐 전전긍긍하는 분들, 그리고 '그것만은 꼭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었어.'라고 후회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