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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송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6년, 대한민국 광주

최근작
2024년 10월 <내 말을 밀고 가면 너의 말이 따라오고>

이송희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고, 《열린시학》 등에 평론을 쓰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환절기의 판화』 『아포리아 숲』 『이름의 고고학』 『이태리 면사무소』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 『대명사들』이 있으며, 평론집 『아달린의 방』 『길 위의 문장』 『경계의 시학』 『거울과 응시』 『유목의 서사』, 연구서 『현대시와 인지시학』, 그 외 저서로 『눈물로 읽는 사서함』 등이 있다. 가람시조문학상신인상, 오늘의시조시인상, 제20회 고산문학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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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거울과 응시> - 2021년 9월  더보기

‘나는 누구인가’라는 막연하고 철학적인 물음에서 시작되는 자화상이 화가로 하여금 붓을 들게 했다면, 글쓰기 역시 같은 이유와 맥락에서 시작되는 행위다. 그림이 ‘색’과 ‘빛’을 통해, 글이 ‘언어’를 통해 표현된다는 방식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자아를 잘 이해하는 과정은 나와 세계, 나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소통’을 하는데서 출발한다. 자신에 대한 이해 없이 타인에 대한 이해는 쉽지 않다. 이 말은 자화상이 자기 내면만이 아닌 타인을 향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세상에 비춰진 우리의 모습이 바로 자화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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