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고에서 피아노를 수학한 후 서울대학교 작곡과에서 음악이론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음악미학과 음악사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백석문화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클래식 음악 전문해설가와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라우트의 서양음악사』(제7판) 공동번역과 저서 『음악에 글을 새기다』, 『이 한 권의 베토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며 클래식 음악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