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에세이스트.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학위과정을 수료했다. 푸른 나날 대부분을 경희대학교와 창원대학교 교정에서 영문학 공부와 강의를 하며 보냈다. 또한 외교부에서 외교기록물관리를 담당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아카이브 전문경력관을 지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인문의 흔적을 찾아 책 읽기와 번역과 글쓰기를 하면 살아갈 것이다.
옮긴 책으로는 《저녁의 비행》 《현대인의 의식 지도》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다섯 개의 초대장》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주민아의 시네마 블루》 《그대 영혼을 보려거든 예술을 만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