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교의 역사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푸코, 마르크시즘, 역사>, <뉴미디어의 철학>, <제2미디어 시대>, <미네르바의 올빼미가 날기 전에 인터넷을 생각하다> 등이 있다.
비판적인 열정을 지닌 나의 동료들을 위해 문화사의 깃발 아래 내가 제기하고자 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만약 근대 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증진시켰다고 주장한다면, '자유로운 개인'이 역사적 구성물이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고 어떻게 근대 사회의 한계를 정의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