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생으로 보쿰에서 거주하면서 라디오 방송국의 자유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1997년에 루르 지방 문학상을 받았으며 <9월의 푸른 달밤 An jenem Tag im blauen Mond September>, <그대 입 속의 장미 Die Rosen deines Mundes> 등의 작품을 지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여성의 시선이 남성보다 더 심오하고 예민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또 사랑은 남자들보다 훨씬 더 여성들의 삶에 결정적인 부분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여성들은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기도 하고, 자신의 인생을 망칠지도 모를 행동도 서슴지 않으며, 절대적인 감정에 이끌려 선택의 여지 없이 사라의도구가 되어버렸다는 느낌을 갖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