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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해외저자 > 종교/역학

이름:미우라 아야코 (三浦綾子)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22년, 일본 아사히가와 (황소자리)

사망:1999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10월 <시오카리 고개>

미우라 아야코(三浦綾子)

1922년 4월 25일, 홋카이도(北海道) 아사히카와(旭川)시에서 10남매 중 5녀로 태어나 아사히카와시립고등여학교를 졸업하자, 후타시나이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7년 동안 교원 생활을 하였으나, 태평양전쟁의 개전과 패전으로 국가의 기만과 교육의 과오를 깨닫자 자진 퇴직, 패전 후의 공허감과 절망감, 그런 와중에서 니시니카 이치로와의 약혼, 이어 폐결핵 발병, 끝내는 척추 카리에스로 입원, 이를 시작으로 13년에 걸친 투병 생활을 계속한다.
그때 결핵으로 입원 중인 의대생 어린 시절의 친구 마에카와 타다시와 재회하여 그의 깊은 애정과 헌신적인 인간성으로 기독교 신앙에 인도되어 병상에서 세례를 받는다.
그 후 약혼자와 파혼을 선언하고 자살까지 시도하였으나 미수에 그쳤다. 이어 마에카와 타다시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투병 생활을 하는 중에 같은 기독교 신자인 미우라 미츠요(三浦光世)의 격려와 그의 5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결혼에 이른다. 연하의 미츠요는 그 당시 영림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었다.
결혼하면서 동네 구멍가게를 차린 아야코는 「주부의 벗」 신년 호에 입선한 수기 『태양은 두 번 지지 않는다』를 연재하고, 이어 아사히신문 천만엔 현상 소설에 『빙점』이 당선, 이를 계기로 가게 문을 닫은 후 본격적으로 집필활동에 몰두하지만, 혈소판감소증, 악성 대상포진, 파킨슨씨병, 직장암 수술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자전적 소설 『나에게 길은 있었네』를 비롯하여 90여 편의 작품을 책으로 펴냈다.
마침내 1999년 10월 12일 독실한 크리스천인 미우라 아야코는 77세로 세상의 삶을 마감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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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마음의 양식을 구하는 이들에게> - 2005년 10월  더보기

나는 성서를 한 번도 손에쥐어 본 일이 없는 사람이나, 읽어는 보았으나 도무지 어려워서 더 이상 읽지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신약성서의 세계에 대해서 좀더 쉽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이 원고를 쓰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도 성서는 어려운 책이였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기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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