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진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오지를 다니면서 그 여행기를 기업체 사보에 연재하기도 하고, 시조를 써서 중앙일보와 농민신문의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지금은 서강대 언론대학원에 다니면서 글을 쓰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은 전국의 탈 박물관과 탈춤 공연을 찾아다니면서 공부했다. 이 책 <탈춤> 쓰면서 잊고 지냈던 마음속 신명을 확인하고 우리 탈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