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와 승희의 창 이야기>
<양희와 승희의 창 이야기> - 2003년 7월 더보기
강가에서 놀다가 동네 어귀까지 몰려와 기웃거리는 흰 거위 떼도 우리의 이웃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동구 밖 어디서건 낚싯대를 드리워도 되고, 여름엔 악동들의 물놀이터가 되어주는 크고 작은 강줄기들, 사람과 동물의 쉼터가 되고 있는 초록 수풀의 모습을 고국에 전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