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정주외국인의 지방선거권 법안이 일본국회에서 심의되고 있던 가운데, 이 법안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 신고에 의한 일본국적 취득법안을 제창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5월, 재일코리안 변호사 28명이 결집하여 ‘재일코리안 법률가협회’를 결성.
2002년, ‘재일코리안 변호사협회’로 개칭. 재일코리안에 대한 차별철폐, 재일코리안의 민족성 회복(민족교육 보장 등),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권리의 확보(참정권·공무취임권), 모든 소수자의 권리 자유 옹호 등을 설립 취지로 한다.
2007년 12월, 재일코리안의 인권 옹호에 대한 공헌이 인정되어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한민국인권상을 수여했다.
2023년4월말 현재 회원수 143명(일본 전국 52개 지방변호사회 중 19개 회에 회원이 등록).
웹사이트: https://lazak.jp/(일본어)
https://lazak.jp/ko/(한국어)
간행서적: 『한국헌법재판소 중요판례 44 사회를 바꾼 위헌판결·헌법불합치판결』, 일본가조출판, 2010., 『헌법재판소 한국현대사를 말하다』(번역, 저자 이범준), 일본가조출판, 2012., 『Q&A 신·한국가족법[제2판]』, 일본가조출판, 2015., 『혐오발언은 어디까지 규제할 수 있는가』, 가게서방, 2016., 『재일코리안 변호사가 본 일본사회의 혐오발언―차별의 역사에서 인터넷피해·대량징계청구까지』, 아카시서점,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