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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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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시절과 형식>

김형중

1968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문학동네 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비평집 『켄타우로스의 비평』 『변장한 유토피아』 『단 한 권의 책』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후르비네크의 혀』 『제복과 수갑』, 산문집 『평론가 K는 광주에서만 살았다』 『무서운 극장』, 연구서 『소설과 정신분석』과 엮은 책으로 『한국문학의 가능성』 『무한텍스트로서의 5·18』 등이 있다.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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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변장한 유토피아> - 2006년 1월  더보기

창살에 갇힌 동물들의 처지는 정확하게 문학이 이즈음 처한 처지와 일치한다. 문학 또한 변장한 유토피아다.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창살 안에 갇힌, 그러나 갇혀서도 여전히 자본주의와는 상관없는 어떤 상태를 지시하고자 온갖 애를 다 쓰는 유토피아, 그것이 내겐 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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