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대에 그림밖에 할 줄 모르는 김용철 작가를 만나 양평의 산골로 들어왔다. 그간 <달려라 달려>,<긍정주의자의 하늘>,<구름찾기>세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소금논 이야기>,<날개 달린 달팽이를 보았니>등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며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