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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예술

이름:요아힘 E. 베렌트 (Joachim Ernest Berendt)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922년, 독일 베를린 (게자리)

사망:2000년

최근작
2012년 8월 <재즈북>

요아힘 E. 베렌트(Joachim Ernest Berendt)

국제적인 명성의 재즈 권위자. 스물세 권의 재즈 관련 저서를 펴냈고, 베를린 '재즈 데이스 Jazz Days(Jazztage)'를 기획했다. 음반 시리즈 '재즈와 세계의 만남 Jazz Meets the World'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5년에는 '남서 독일 라디오' 방송국을 공동으로 설립, 1987년까지 재즈 부서를 담당했다. 연방영화상, 독일 텔레비전 비평가상, 폴란드 문화상을 비롯한 수많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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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재즈북> - 2007년 1월  더보기

일반적으로 재즈 관련 서적이 독일에서 주로 출간되는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한다.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적어도 미국 입장에서 이 질문은 꼭 독일이 아니라 유럽에 적용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이 왜 구대륙에서 나오는가?"가 되어야 한다. 그 답은 이렇다. 재즈는 미국에서 발생했지만, 재즈 비평은 유럽에서 발달했기 때문이다. ... 모든 분야의 창작 예술가들이 비평가의 본분은 비판이라기보다는 묘사 즉, 이해력을 중개하는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 나는 이것이 나의 주된 목적이라고 늘 생각해왔다. 물론 이 책에도 비평은 있다. 그러나 뮤지션들에 대해 일일이 비판적인 평가를 한다는 것은 비평가의 역할을 과대평가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모두 다 안다는 식의 현학이며 바로 (재즈) 비평이 생겨난 후로 줄곧 뮤지션들(그리고 타 분야 예술가들)이 비평가를 비난하는 빌미이기도 하다. 에릭 돌피의 표현대로, 재즈는 '인간적인 음악'이다. 많은 뮤지션들이 그와 같은 의견이다. 듀크 엘링턴은 인간성(hummanity)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했으며, 파아니스트 조앤 브래킨(JoAnne Brackeen)에 따르면 재즈는 '인간을 영적으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이 철학의 일부분이라도 이 책 속에서 분명하게 표출될 수 있다면 나로서는 행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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