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웨이워드 주립대학의 역사학 교수 겸 생태심리학 연구소장. 과학기술, 예술, 종교, 환경, 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쟁점들에 대해 사회사적 비평을 가해온 문화사회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은 책으로 '대항문화'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킨 베스트셀러 <대항문화의 형성(Making of a Counter-culture)>을 비롯해 <황무지의 끝은 어디인가(Where the Wasteland Ends)>, <정보 숭배(The Cult of Information)>, <생태심리학: 인간의 정신을 고치고 지구를 되살리기(Ecopsychology: Healing the Mind, Restoring the Earth)> 등이 있으며 <불꽃(Flicker)>, <엘리자베스 프랑켄슈타인의 비망록(Memoirs of Elizabeth Frankenstein)> 등이 있다.
한국전쟁은 수만 명의 미군을 태평양 너머에 있는 먼 땅 한국에 영구히 주둔하게 만들었다. 승리주의자들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도 한반도와 같은 미래를 마음속에 품고 있다. 승리주의자들과 국방부가 세계공격 매트릭스(Worldwide Attack Matrix)를 성공적으로 실행한다면 우리는 세계 도처에서 한반도의 복사판들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