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필립 퍼키스에게 사진을 배웠다. 사진은 평생의 작업이라 여기며 만들고 싶은 책을 스스로 만들고자 안목출판사를 설립했다. 저서로 『사막의꽃』과 『사진과책』이 있고 역서로『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필립 퍼키스와의 대화』, 『사진 찍는 것인가 만드는 것인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