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가인 남편 데이비드, 네 살짜리 아들과 함께 1979년에 뉴질랜드에서 자카르타로 이주하여 수년간 가족상담사로 일했다. 그리고 자카르타에서 최초로 예비교육을 창안하고, 칼리만탄과 동부·중부 자바에서도 예비교육을 진행했다. 또 외국인과 함께 일하는 인도네시아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