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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철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사람과 가축의 배설물을 깨끗하게 하는 분뇨 정화 연구에 매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분뇨정화조, 오수정화조 등 많은 발명품을 개발했고 특히 미생물을 활용한 정화는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전국의 공공시설에 보급되었다. 또한 미생물을 찾기 위해 제주도의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한반도의 웬만한 산들은 다 훑고 다녔고 심지어 일본의 산들까지 뒤졌다. 10년 동안의 ‘탐험’에서 찾은 미생물의 종류는 10종. 그러나 미생물을 찾기 위해 산에서 가져온 흙은 수백 개의 배낭을 채우고도 남는다. 그가 이뤄낸 성과들은 끈기와 집념의 산물로 남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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