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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자(字)는 용수(用修)이고 호는 승암이다. 24세에 전시(殿試)에서 장원으로 급제하여 한림원 수찬으로 벼슬길에 나아갔다. 가정(嘉靖) 3년(1524)에 의대례(議大禮)라는 상소를 올렸다가 운남(雲南)의 영창(永昌)으로 귀양 가서 죽을 때까지 사면 받지 못하였다. <승암전집> 81권을 저술하였는데 54권~61권에서 시를 논하였다. 이 부분의 단행본이 바로 <승암시화>이다. 그는 이 책을 순전히 기억력에 의지하여 썼다고 하는데 박물고증의 대명사로 거론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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