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리 소콜로프 (러시아어: Григорий Липманович Соколов 1950년 4월 18일 -)는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이다.
소콜로프는 5살때 피아노를 시작했으며 7살때 레닌그라드 음악원(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리야 젤리흐만에게 사사하였으며, 후에 모이세이 할핀를 사사하였다. 12살때 모스크바에서 첫 리사이틀을 열었으며 16살에는 1966년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에밀 길렐스)의 만장일치로 우승하였다.
이후, 러시아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보인 반면, 국외에서는 연주여행이 러시아 당국에 의해 통제되었기 때문에, 서쪽으로는 그에대한 소문만이 알려진 존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