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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실비아 파이퍼 (Silvia Pfeiffer)

최근작
2012년 3월 <HTML5 비디오>

실비아 파이퍼(Silvia Pfeiffer)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자랐다. 컴퓨터와 경영을 전공했으며, 컴퓨터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를 분석해 인터넷상의 디지털 오디오/비디오 콘텐츠 관리하는 분야에 대해 연구했다. 웹 초창기 시절부터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유튜브가 나오기도 훨씬 전부터 이 분야의 연구를 시작했다.
1999년에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호주의 CSIRO(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에 입사했다. 여기서 MPEG-7 표준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오디오/비디오 애노테이션을 이용해 웹상에서 미디어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연구를 시작했다. 동료와 함께 'Continuous Media Web'이라는 아이디어를 만들었으며, 이를 이용해 웹의 모든 정보를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로 구성하고 사용자가 하이퍼링크를 이용해 텍스트 페이지를 서핑하는 것과 같이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로 구성된 웹을 서핑하는 구조를 개발했다. 또한 오디오/비디오 콘텐츠에 시간정보가 포함된 트랜스크립트를 이용해 사용자가 미디어 파일의 내부까지 검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실비아와 동료는 지프(Xiph)와 협력해 Ogg를 확장하고 파이어폭스와 아파치 서버 플러그인을 개발해 위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CSIRO의 웹 검색 엔진에 파일 지원 기능을 추가해 2001년에는 비디오 검색 엔진을 만들어 시간적 URI를 이용한 비디오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오늘날 구글 비디오 검색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기능이다.
실비아는 2006년까지 CSIRO에서 일했다. 웹 2.0의 탄생과 유튜브의 성공에 감명받아 크리스 길비(Chris Gilbey), 존 펄리토(John Ferlito)와 함께 비디오 검색 업체인 브이퀀스(Vquence)로 회사를 옮겼다.
현재 실비아는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웹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미디어 표준, 미디어 접근성 등과 관련된 일을 한다. 또한 매해 개최되는 FOMS(Foundations of Open Media Software) 워크샵을 준비하는 일도 한다. WHATWG와 W3C에서 활동하면서 HTML5 미디어 기술에 공헌하며, 모질라와 구글과 함께 미디어 접근성 표준 관련된 작업도 한다. 실비아의 블로그 주소는 http://blog.gingertech.n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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