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1971년 부산에서 공무원(체신부) 생활을 하다가
1973년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2년 수료 후 입대해 32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 복학 후 1980년에 졸업했다.
1981년 1월 국제신문 수습기자로 입사하고,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같은 해 12월 부산일보에 입사하였다.
1988년 노조간부로서 언론민주화투쟁을 벌여 언론사상 최초로 7일 파업을 단행, 편집국장 3인 추천제를 쟁취하였다. 이후 문화부 기자 등으로 활동하다 같은 해 10월 퇴사, 국제신문 복간에 참여하여 정치부 기자 등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사회2부장, 체육부장, 편집부 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하고, 2006년 12월 29일 명예퇴직하다.
2007년 5월부터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이명박 후보 언론특보로 선거캠프에 참여하여 대선까지 활동하다.
2007년 4월 경상남도 ‘거북선 찾기 프로젝트’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2009년 9월부터 언론중재위원(부산중재부)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