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은 애인과 10주년 기념일을 기다리고 있다. 고양이랑 셋이 서울에 산다. 복어알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진돗개를 키우면서 마당의 과일나무들과 꽃들의 지킴이로 살아가고 있다. 어쩌다 보니 본업은 변호사. 함께 옮긴 다른 책으로 『루비프루트 정글』(2019)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