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프랑스 출생. 젊은 시절, 악시옹 프랑세스(프랑스 행동)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나, 샤를르 모라스의 비서로 일하면서 가톨릭 정신에 몰두했고, 철학적으로는 ‘네오토미즘’에 심취했다.
1936년에는 티에리 몰니에와 함께 〈투쟁지〉를 간행했으며, 1939년에는 가브리엘 마르셀과 함께 〈문명지〉를 발행했다. 1940년에 정치적인 이유로 투옥되었으나 1941년 석방되었다. 1945년 이후로는 주간지 〈프랑스 가톨릭〉의 편집장을 맡았으며, 1969년에는 총책임자가 되었다. 이후 그는 프랑스와 독일 언론인들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다가, 1983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여러 권의 에세이를 저술했는데, 특히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인 프랑수아 모리악과 게오르그 베르나노스에 관한 글을 많이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