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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도메니코 바릴라 (Domenico Barrila)

최근작
2024년 1월 <나다울 수 있는 용기>

도메니코 바릴라(Domenico Barrila)

작가, 정신과 의사, 아들러 학파 심리학 치료사. 나는 어른들의 심리 치료를 위한 글을 많이 써 왔지만 그들이 어린아이였을 때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어요.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어른들을 생각하면서 썼습니다. 어른과 어린이는 끊임없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요. 어른들은 어린이에게서 배울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또 어린이는 어른에게 가르쳐 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점은 25년 동안 아들러 학파 심리학 학자로서 쌓은 상담 경험, 수많은 세미나, 수십 권의 책, 수백 개의 기사, 세 명의 자녀, 아내 그리고 열정적인 시민의식을 갖고 살아온 인생이라는 길을 통해서 얻게 된 믿음입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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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일 수 있는 용기> - 2014년 10월  더보기

이 책은 용기 있는 삶으로 가는 또 하나의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과 똑같아지기 위해 이미 짜여 있는 틀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틀 안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조차 알 수 없게 되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 ‘나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진정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나를 발견하면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는 고유한 개성이 생겨납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갖고 있는 이름보다 더 풍부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주는 ‘나만의 발자국’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어린아이건 어른이건, 사람이건 동물이건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바람과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바라는 것에 이르기 위해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거나, 주목을 끌 만한 행동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틀 안에서 살아가게 되고, 자신 또한 다른 사람들과 같은 틀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일 수 있는 길은 자연이 가르쳐 주는 길입니다. 자연에서는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고, 서로 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게 특별합니다. 나만의 길,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일 수 있는 길을 찾아보세요. 맞아요. 생각만큼 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도 시도해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길을 찾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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