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에히메(愛媛)현 출생. 일본에서 8년 동안 다큐멘터리 제작, 영국에서 3년 동안 전쟁과 천재지변, 기아 등 특집 보도기자로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궤양성대장암에 걸렸다. 온갖 방법으로도 못 고치다가 동종요법과 운명적으로 만나 4알의 레메디로 완치되는 경험을 했다.
그뒤 방송계를 떠나 Regent’s college 동종요법과에 입학. 전통적 동종요법에 한계를 느끼고 이듬해에 C.P.H(College of Practical Homoeopathy)에 편입해 3년 동안 공부했다. 졸업하고 영국동종요법협회(HMA) 시험에 합격해 HMA인정 동종요법치료자가 되었다. 언어의 벽을 넘어 일본인으로 처음 동종요법치료자가 되어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영국에서 유이 동종요법클리닉을 개업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C.P.H대학원(2년제)에 진학, 이 해에 C.P.H대학원 교수로 와 있던 넬슨 박사를 만나 철저한 교육을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종요법치료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임상경험을 쌓았다(영국에 있는 일본인이나 영국인, 유럽에서도 환자가 찾아왔다).
유럽의 동종요법 학교와 협회들이 뒷받침해주고, 또 “동종요법이 일본에 퍼지는 것은 일본국민을 위해 좋은 일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동종요법 치료자를 길러야 한다”는 생각으로 1997년 4월, HMA가 인정하는 Royal Academy of Homoeopathy(RAH)를 일본에 창립하고 동종요법 교육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2000년 4월, 이때까지의 공적으로 HMA 명예회원이 되었다. 2001년 5월, IMU(International Medical University 본부,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법의 기본이 된 동종요법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3월에는 C.P.H의 명예회원이 되었다.
2010년 4월, 세계적으로 최고의 수업 내용을 제공하는 동종요법통합의료전문학교(College of Holistic Homoeopathy)를 설립했다.
『유이 토라코의 동종요법 가이드북 시리즈 ①~⑤』, 『36실천강좌』 외 많은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