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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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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에콰도르 미완성 교향곡>

박계화

서울천일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41년 6개월 간 교단의 삶에서 내려왔다.
퇴임 후, 월간 문학 『한국수필』의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저서 『El Camino de Santiago 길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를 출간했다.
교단의 교육경험이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이 되어 남미 에콰도르에서 음악교사로 활동했다. 코로나19로 활동을 맺지 못하고 돌아와 에콰도르 아이들을 향해 쓴 수필로 2020년 공무원 연금수필문학상의 <금상>, 2021년 한국수필작가회의 <동인작품상>을 수상했다.

‘아직은 나도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
코이카 활동은 예기치 못하게 중단되었지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선택임은 분명하다. 태양의 나라 적도에서 얻은 열정에너지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희망의 길을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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