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영업 업무를 핑계 삼은 잦은 술자리로 가장 노릇을 제대로 못해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 주말 가족 산행이 계속될수록 산을 정복한 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의 체력이 향상된 것을 눈에 띄게 느끼며 책임감이 생겼다. 무엇보다 대화 시간이 늘어나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