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예술경영인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미국 드루대 감리교 아카이브 연구원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 중이다. 모태신앙인으로 논산제일감리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았고 고등학교를 서울(1964)에서 다니면서 경동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직분은 집사이다.
서울대학교 사학과(1972)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2002), 성균관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 박사(2006)를 받았다. 그리고 감신대와 총신대가 운영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위취득 과정을 수료, 교육부로부터 신학사 학위(2014)를 받았다.
중앙일보(1974-1978)에서 기자를 시작해 동아일보(1978-2007)에서 문화부 기자를 거쳐 문화부장, 편집부국장, 논설위원, 사업국장을 역임했다. 중앙대(2007-2008)와 숙명여대(2012-2014) 초빙교수, 건양대(2014-2017) 대우교수를 지냈으며 공연 전시 마케팅과 홍보를 강의했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2009-2011)으로서 공연 기획 제작, 경영을 총괄했다.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관장(2017-2019)으로 일했다.
예술경영 관련 저술로 『문화예술 홍보론』(2007), 『문화예술 마케팅』(공역, 2007), 『극장 경영』(공역, 2011), 『뮤지엄 매니지먼트』(공역, 2011), 『예술 경영』(공저, 2013), 『공연예술 마케팅』(공역, 2016)이 있다. 종교 관련 저술로는 문화부 기자 재직 시 펴낸 『민중 속의 성직자들』(1984)이 있다.
본사에서 펴낸 『이야기 사애리시』, 『지네트 월터 이야기』, 『마렌 보딩 이야기』, 『반하트』 등 여러 권의 선교사 전기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