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의원 유승희는 현재 민주통합당 전국여성위원장이며 성북갑 지역위원장이다. 성북갑 지역위원회(성북동, 삼선동, 보문동, 안암동, 동선동, 돈암2동, 길음1동, 정릉1동, 정릉2동, 정릉3동, 정릉4동)의 왕성한 활동으로 중앙당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6.2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여성 최다공천(71%)으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국 여성위원장으로서 당의 여성정치참여 확대 규정을 한층 더 강화했다.
17대 국회의원 시절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발신자표시 무료화를 관철시키기도 했다. 여성인권, 보육, 여성노동자 처우 개선 등과 함께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당시 여당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내 한미 FTA 반대와 이라크파병 반대 서명을 주도하며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유승희는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종로에서 자랐다.
이후 성북에서 자란 남편 유종성을 만나 현재 동소문동에 거주하고 있다. 덕수초, 성정중, 예일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문리대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행정학박사이며 미국 뉴저지주립 럿거스대학과 UC샌디에고에서 객원연구원도 했다. 지금은 국민대 정치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대학 시절에는 이화여대 기독학생회 활동을 통해서 학생운동에 참여하였다. 졸업 후, 구로공단 산돌노동문화원에서 10년간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운동에 참여하였다. 1995년 지방선거 때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추천으로 출마하여 최다득표로 당선되었다.
김대중 대통령 때 공채로 당의 여성조직과 정책을 총괄하는 여성국장으로 일했다.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사회문화여성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후 열린우리당 총괄조직실장으로 일했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지 10년째 되는 2004년 17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2008년 총선 출마를 위해 종로에서 활동했으나, 당 대표의 종로 출마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활약했다. 이후 2008년 7월부터 성북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1월,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전국여성위원장으로서 당 개혁특위에 참여하여 2012년 총선에서의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고군분투하며 15% 지역구 여성의무공천을 확보하였다. 2011년, 민주당 통합협상위원으로 활동하며 통합 과정에 함께 했고, 민주통합당 정치개혁특위위원,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 청년대표국회의원선출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나는 세계의 여성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나의 내면에 찬연하게 빛나는 생명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다시 찾았다. 또한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부딪쳐 좌절감에 빠져 있는 우리의 딸들과 여성들에게 이분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내가 느낀 생명의 에너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부당한 차별을 완벽하게 녹여낼 수 있는 희망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