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실상문학》, 2014년 《문장21》에 수필로 등단했다. 실상문학상, 고운최치운문학상, 부산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했으며 계간 시전문지 《사이펀》 기획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그림엽서』, 『종점부근』, 『내 안의 만다라』가 있으며 산문집으로 『꽃비 내릴 때까지』가 있다. 현재 전남 나주에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