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8월 16일,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역사적인 날의 다음날에 태어났고, 현주소는 김제이다. 하지만 자립심이 남보다 일찍 키워져서인지 자율중학교인 고창 영선중학교 기숙사를 집으로 여기며 생활하고 있는 영선중 2학년 학생이다.
어렸을 때부터 뼛속까지 문과였던 저자는 지금도 사회, 역사, 언어 부분을 가장 좋아하고, 그와 관련된 여러 대회 출전, 전라북도 기자단 활동 등을 통해 아직 확실하지 않은 미래를 위해 여러 경험들을 쌓고 있다.
글쓰기와 언어 분야에 소질이 있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지만, 아직 본인의 수준을 정확히 평가받지는 못했기 때문에 정말 그런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아직은 꿈도, 미래도 본인에 대한 파악이 덜 되어 있어서 텅 빈 도화지 같기만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우선’이라는 특유의 가치관으로 정말 내가 원하고 있는 꿈은 무엇인지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