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및 약력]
1976년 강릉고등학교 졸업
1981년 경북대 법학과 졸업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1983년 사법연수원 13기 수료
수원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 고등법원 판사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 안동지원 지원장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한승 대표변호사 역임
30년 넘게 법조인으로 살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16년간의 판사 생활을 마쳤다. 이후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충정’의 대표변호
사이다. 법은 필요하지만 법이 최선인 사회를 희망하지는 않는다. 법은 맨 뒤로 물러나 최악의 상황을 막아 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기 때문
이다.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은 저자가 판사, 변호사로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정한 정의와 법조인의 역할에 대해 묻는다. 법과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우리 사회에 정의가 사라졌다고, 법조인다운 법조인이 없다며 안타까워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다시 희망을 품게 만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