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의학에 대해 아무 기초지식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보기에도 유용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두 의사의 유머러스한 대화와 매 장 마지막에 준비된 재미있는 인체놀이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의학 용어나 지식을 머릿속에 남게 해주기에 충분합니다. 중간 중간에 삽입된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상식백과 또한 의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이미 의학 분야에서 검증된 정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읽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