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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우스 무소니우스 루푸스(Gaius Musonius Rufus)1세기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 에트루리아 볼시니 출신으로 네로 시대에 철학을 가르쳐 큰 명성을 얻었으나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다가 로마에서 추방되고 유배되기를 반복했다. 모든 지식은 행동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철학 역시 말이나 글로써 가르치고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성찰과 실천으로 추구해야 하는 ‘삶의 행위에 대한 규칙’임을 강조했다. 신분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제자를 받았으며,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로 간주되던 시대였음에도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동시대 사람들로부터 ‘로마의 소크라테스’로 칭송받았고, 노예 출신의 대표적인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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