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으로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대표작으로는 <하르마탄>과 <아르트레스>, <천사를 위한 노래>등이 있다. 10년 전 한국 판타지 중흥기의 여명부터, 존재와 존재 사이에 흐르는 감성을 거대한 세계관으로 녹여내며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현재 집필 뿐 아니라 사회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글과 삶 모두 나무보단 숲을 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