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광성보통학교에서 선생님을 했고, 1930년대 중반에 동화집 '참새 학교'를 냈습니다. 해방 뒤에는 북한에서 활동한 기록이 있으나, 이후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눈사람'은 1938년 10월 9일 소년조선일보에 실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