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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호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충남 공주

기타: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10년 3월 <우리 절에서 역사적으로 쉬고 오다>

이호일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수학하였다. 1965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망월도(望月圖)》가 입선되고, 1970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우계(雨季)》로 신인상(단편소설 부문)을 받았으며, 1976년 문화공보부 주최 문예창작 공모에서 중편소설 《용정리의 합창》으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받았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전문위원, 한국일보 출판부장, 한국문원 편집이사, 편집회사 문원닷컴 대표 등을 역임하고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 상임이사로 일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 이사로 있다.

저서로는 창작집 《우계》와 세계적인 간전문(肝專門) 명의(名醫) 김정룡(金丁龍) 박사의 인물전 《학문의 길은 의지의 외길》, 산문집 《조선의 왕릉》, 《조선의 서원》, 《한국의 여로》 등을 비롯하여 아동도서 《배달겨레의 신화》, 《김삿갓 금강산 방랑기》, 《옛날 옛적에》, 《우리 고전의 향기》등 20여 권이 있다. 현재 강원도 홍천의 장전재(長田齋)에서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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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조선의 서원> - 2006년 7월  더보기

서원은 요즘으로 치면 사립대학에 해당한다. 소수서원의 설립년도가 1543년이므로 우리는 이미 463년 전에 사립대학을 설립하였다.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미국 최초의 대학인 하버드대학교가 1636년에 설립된 것에 비하면 우리는 93년이나 앞서서 소수서원이란 대학을 세운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소수서원은 이따금 관광버스를 타고 온 단체 관광객들이나 찾는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하버드대학교보다 앞서 설립되었던 우리나라 서원의 효시인 소수서원이 관광지로 전락해버린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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