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임안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4년 10월 <내가 만난 한국영화>

임안자

영화평론가,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한국영화 해외 회고전 프로젝트 기획자. 1942년에 태어나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에서 신문학과 영화사를 전공했다. 스위스의 영화전문지인 《Zoom》 《Film Bulletin》 《Vorwarts》와 한국의 《영화예술》 《씨네21》 《문화저널》 등에 영화에 대한 글을 기고했으며, 칸영화제 등 유럽과 국내 7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스위스 및 체코 등지에서 한국영화 회고전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한국영화를 유럽에 알리는 최초의 한국영화인으로 활동하였다. 1996~2003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고문을, 2004~2008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해외증진 공로상’을,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 표창장을, 제10회 전주영화제 공로패를 받았다. 1993년부터 국제평론협회 회원이며,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영화Land der Morgenstille Filme aus Sudkorea, 1994』(1994, Cinelibre, 스위스)를, 『임권택Im Kwon Taek』(98 Kinemathek/ 42 Jahrgang 2005, 베를린, 출간 독일 키네마테크우호협회Freunde der Deutschen Kinemathek)이 독일에서 출간되었다. 현재 의사인 남편 페터 플루바허Peter Flubacher와 스위스 바젤에서 살고 있으며, 자녀는 경제학 석사의 아들과 사회언어학 박사인 딸 그리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손자들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내가 만난 한국영화> - 2014년 10월  더보기

지금 생각하면 한국영화에 대한 내 관심과 애정은 중년의 삶을 달굴 정도로 뜨거웠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한국영화를 유럽에 좀 더 많이 알릴 수 있을까, 어떤 영화제와 손잡고 한국영화 회고전을 만들 수 있을까 등의 환상과 꿈이 나를 사로잡곤 했다. 다행히 모두가 헛된 꿈만은 아니었다. 국제영화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즈음 나는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어 해외 회고전을 목적으로 개인 차원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하여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일곱 개의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지에서 상영회를 가졌다. 개인 프로젝트를 영화진흥위원에서 지원해 성사시킨 건 한국영화사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한국영화와 함께한 시간 속에 남겨진 가장 아름다운 기억과 결실은 훌륭한 영화인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점이고, 나이와 인기에 상관없이 지금까지 계속되는 그들의 깊고 따듯한 우정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