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사진가로 대학에서 러시아학을 전공했으며 「9288, 그 여름의 꿈」, 「겨울 꿈」 등 다섯 번의 러시아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문화재와 건축물 사진을 주로 찍고 틈틈이 러시아를 다니며 러시아와 러시아인을 찍고 글을 쓰고 있다. 참여한 책으로는 『복자 정찬문』, 『진주성 촉석루』와 『조선 선비들의 답사일번지』 등이 있으며 각종 사보나 사외보에 다양한 사진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