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그림을 본 순간, 그림이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리기를 시작한 박하빈 작가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회화를 전문적으로 그리며 후학을 가르치던 박하빈 작가가 전공한 것은 산업디자인. 보는 순간 미소 짓게 하는 장난꾸러기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남다른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동화를 그릴 때 넓디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자유로운 돌고래가 된다는 박하빈 작가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동화를 창작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