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나 2008년 《새시대문학》, 2016년 《불교문예》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남여성문학회(모시올)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시집으로는 『쉼표는 덧니처럼』, 『사라지는 틈』, 『왼쪽의 감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