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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송옥(宋玉)은 전국(戰國) 시기 초(楚)나라 언(?) 사람으로, 대략 초나라 경양왕(頃襄王) 원년(BC 298)에 태어나 초나라의 마지막 임금 부추(負芻) 때 세상을 떠났다. 초(楚) 양왕(襄王)의 신하로 있으면서 간언도 하고 계책도 올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대부(大夫)로 있던 등도자(登徒子)와 당늑(唐勒)의 모함을 받은 적이 있다. 문학사적으로 그는 굴원(屈原)의 초사(楚辭) 문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부(漢賦)의 기틀을 마련한 작가로, 중국 문학사에서 큰 위상을 갖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현재 20편 정도가 전하는데, 뜻을 이루지 못한 심정과 군주를 일깨우고자 풍간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널리 알려진 <구변(九辯)>·<고당부(高唐賦)>·<신녀부(神女賦)>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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