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어린이 책을 읽고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영상을 보여 주고 싶어서 필름 카메라로 슬라이드 사진을 찍기 시작해, 지금은 책 만드는 일보다 사진 찍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앵글을 통하여 따스한 세상을 표현해 내고, 그러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함께 보고 싶어 합니다. 그동안 작업한 책으로는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