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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노동운동 같은 건 나와 다른 세상 일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에 뉴코아·홈에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싸움을 접하고 그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 평범한 아줌마들이 울고 웃으며 노동운동가로 변화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인생 경로를 대폭 수정하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진보연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글쓰는 걸 힘들어하는 주제에 월간지?오늘보다? 만드는 일을 해보겠다고 나서서 매달 괴롭지만 나름의 재미도 있다. 우리 시대, 우리 세대 운동의 비전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 서른살을 맞아 술 은 줄이고 유우머는 늘리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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