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스웨덴 유학 시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만나 아동문학에 빠져들었습니다. 『요술 모자와 무민들』 『사자왕 형제의 모험』 『트럼펫 부는 백조 루이』 『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 등을 번역했습니다. 용기와 지혜, 위로와 상상력이 절실한 우리에게 린드그렌의 작품이 기적을 일으키길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