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계와 부산영도에서 자랐습니다. 18세에 첫 작품 <물레방아>를 발표하면서 만화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릴 때부터 만화 그리기를 너무 좋아하셔서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출간하였습니다.주요 작품으로 <뚱딴지 명심보감><뚱딴지 삼국지><명탐정 뚱딴지> 외 수많은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평소 만화를 작업하시면서 선생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어 줄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것이라고 해요. 특히 이번 <뚱딴지 공룡탐험대>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모험과 탐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배우고 익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으셨다고 합니다.
오늘도 선생님께서는 친구들과 더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로 만나시려고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들을 구상하고, 그리고 계십니다.
어떻게 해서 머리도 성적도 별로 좋지 못한 뚱딴지가 석기시대에서 '두목'으로까지 대접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원시인들보다 뚱딴지가 아는 것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을 쓸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안다는 것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앎은 바로 배움에서 얻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좀 지겹더라도 계속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뚱딴지는 크게 깨닫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교에 가게 됩니다. 깨닫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더 아름다운 모습은 깨닫는 바를 실천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