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연극학 박사 과정 중이고, 순천대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스페인과 한국을 오가며 연극 평론, 극작,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간 『한국연극』에 스페인 연극 평론을 기고하고, 주요 저서로 연극 평론 『여기, 그리고 지금』, 희곡집 『시간의 감옥』, 『리듬으로 사유하기』(공저) 등이 있다.
[주요 평론]
_ 인터넷 신문 ‘뉴스테이지’에 연극 평론 기고(2015~2017)
_ 한국경제TV 홈페이지에 연극 평론 기고(2015)
_ 경기일보 회화그룹 ‘VCR’에 작가론 기고(2015)
_ 아트포럼리에 'Be the resistance', 'HOSANA' 전시 비평 기고(2015)
_ 삼전동 소각장에 '공간의 탐닉전' 전시 비평 기고(2015)
_ 웹진 ‘트랜스 라틴’에 '탱고 ‘하나의 심장 네 개의 다리’' 무용 산문 기고(2013)
_ 연극 전문 잡지 ‘한국연극’ 해외란에 스페인 연극 평론(2018)
예술을 대하는 자신만의 적극적인 태도가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슬픔에 교만할 자격이 있다. 그러나 작품의 정서를 멀찍이 떨어져 감상하고 증발시키는 소극적 태도의 자세를 가진 이는 절대로 가질 수 없는 자격이다. 예술을 만났을 때 작품과 나의 정서를 이입하며 바라보는 태도가 반복되어야 한다. 그 중에도 연극은 인간의 모습을 가장 원초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그러니 연극을 통해 누구라도 슬픔을 이기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