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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어쩌다 게임 업계로 흘러들어와 20년을 버틴 평범한 40대 직장인. 스타트업 회사에서 중견기업까지, 말단 팀원에서 리드 디렉터까지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전직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 겸 디렉터. 현재는 IT 금융 업계에 재직 중이다. 비록 게임 업계를 떠나 있지만 지금껏 변변한 멘토 없이 흘러왔기에, 게임 업계에 갓 들어왔거나 앞으로 들어올 이들을 보살피는 일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 『게임 기획자의 일』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될 테야』 『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공저)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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